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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판막증이란?

심장판막은 피의 흐름을 조절하는 밸브이다.심장에는 4개의 판막이 있다. "판막"이란 심장이 수축하고 확장하는 동안 자동적으로 열렸다 닫혔다 하면서 혈액이 한쪽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혈액의 흐름을 조절하는 수문과 같은 것이다.
판막은 심장의 박동에 따라서 완전히 열리고 닫혀야 한다. 완전히 닫히지 않거나 완전히 열리지 않는 등 잘 움직이지 못하면 혈액이 역류하거나 흐름이 나빠지는데 이것이 심장판막질환이다.

심장판막 질환의 원인

류마티스열 가장 흔한 원인. 류마티스열의 후유증으로 판막질환이 생긴다. 노화 현상 나이가 듦에 따라서 판막이 약해져서 판막질환이 생기기도 하고, 심장이 비대하여 판막 주위가 늘어나서 판막이 완전히 닫히지 않거나 완전히 열리지 않는 등 잘 움직이지 못하여 판막을 지탱하는 구조물이 약해져서 판막질환이 생기기도 한다. 감염성 심내막염 심장 내부, 특히 판막에 세균이 감염되어 판막이 파괴되면서 판막질환을 일으킨다.

심장판막 질환의 증상

일반적으로 판막질환의 주된 증상은 숨이 찬 증상, 즉 호흡곤란이다. 운동을 하면 심장의 일이 많아지므로 안정 시 증상이 없더라도 운동할 때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호흡곤란이 심해지면 앉은 자세보다 누운 자세에서 숨이 더 가빠게 되기도 한다. 그 외에 실신, 흉통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승모판 협착증

가장 흔한 심장 판막질환으로 류마티스열에 의한 염증의 후유증이라 할 수 있다. 판막이 굳어지고 좁아져서 판막이 열리지 않는 상태로, 20~40대에서 많이 보이고 특히 여성에게 많다. 병의 시작은10대부터이지만 아주 서서히 진행하여 10년이나 20년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

심장이 일을 많이 하면 그만큼 많은 혈액이 좁아진 승모판을 통과해야 하므로 상대적으로 더욱 호흡곤란이 오게 된다. 앉아서 호흡을 하거나 야간에 잠을 자다가 호흡곤란으로 잠을 깨는 현상도 생길 수 있다. 점차 심해지면 혈담을 뱉거나 피를 토하는 수가 있고, 병이 진행되면 양쪽 다리의 부종과 간이 커지고 복수 등 심부전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승모판 협착증의 치료

증상이 없고 심장 박동이 심방 세동이 아닌 정상리듬이면 특별한 치료는 요하지 않는다. 증상이 있으면 약물치료와 함께 풍선도자를 이용한 확장술이나 인공판막 대체술 등의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승모판 폐쇄 부전증 (역류증)

승모판 폐쇄부전증은 승모판협착증과 달리 원인이 다양하다. 다른 심장판막질환과 마찬가지로 주로 호흡곤란의 증상을 보인다. 그러나 승모판 역류 정도는 심하더라도 증상은 없는 경우가 많아서 증상이 나타나면 병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도 있다.

승모판막 일탈증

승모판막 일탈증은 건강한 사람에서도 비교적 자주 볼 수 있는 문제이다. 이 질환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판막의 주 성분인 결체조직이 약해지는 변화가 일어나 발생한다. 이 질환은 여자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고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승모판막 일탈증의 진단은 심장초음파 검사를 통해 하게 되며 승모판 폐쇄부전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대동맥판막질환

대동맥 판막은 심장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좌심실이 수축하면서 대동맥을 통하여 전신으로 혈액이 나가게 되는 관문인 그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대동맥 판막 협착증

대동맥 판막 협착증은 류마티스열의 후유증으로도 생기지만 많은 경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기는 퇴행성 변화로 발생되며 환자의 대부분은 40~50대 이상의 장년에서 노년층이다. 여성보다는 남성에 더 많다.

대동맥 판막 협착증이 심해지면 환자는 운동시 호흡곤란을 느끼게 되며, 이 병이 더 악화되면서 운동시 가슴이 아픈 증상 즉 협심증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실신을 할 수도 있다. 이 병은 심한 협착이 있어도 장기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대동맥 판막 폐쇄부전증 (역류증)

대동맥 판막 폐쇄 부전증 환자는 다른 판막 질환에 비하여 병이 심해져서 거의 말기까지 대개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역시 운동시 호흡곤란이 나타날 때 의심해보아야 하며, 이 병이 있는 환자는 특징적으로 최고혈압 (수축기 혈압)이 높아지고 최저혈압 (확장기 혈압)이 떨어져서 맥압 (수축기 혈압과 확장기 혈압의 차)이 매우 큰 경우가 많다.

삼천판막 질환

삼천판막은 전신에서 들어온 정맥 혈액이 우심방에 모여서 우심실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 사이에 있는 판막을 말한다. 이 판막은 보통 삼천 판막 질환은 대개 승모판막이나 대동맥 판막 질환에 이차적으로 생기며, 삼천 판막이 심하게 역류하면 목에 있는 경정맥이 두드러져 보이고 다리에 부종이 생긴다. 더 진행되면 간이 커지고 복수가 차는 수가 있다. 이렇게 되면 우측 상복부에 통증이 생기고 위장계통의 울혈로 인해서 속이 메스껍거나 소화장애가 있고 식욕이 감퇴한다.